[민생회복지원금 총정리] 아기, 태아 가능? 1차 2차 수령액 및 신청기간, 상위 10% 기준 쉽게 계산!
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이 다가오면서 "그래서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" 계산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.
더 받고, 덜 받는 기준이 다양하고, 2차 추가 지급 관련해서는 '상위 10%'라는 기준이 있어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. 지원금을 받아도 아무 곳에서나 쓸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'사용처'까지 알아볼게요.
+ 우리집은 2020년생 아들과 2025년 9월 출산 예정인 태아가 있어요. 자녀의 경우 어떻게 신청해 받을 수 있는지, 아기나 태아는 지급 대상인지 등도 함께 살펴볼게요.
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
기본사항부터 특수사항까지
1. 민생회복지원금 1차, 2차 총정리
(1) 지원대상 및 규모
지원대상과 지금금액을 알림서비스를 통해 '개별 통보' 한다고 해요. 그 전에 내가 얼마 받는지 궁금하니까 아래 표를 보고 '이 정도 받겠구나'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.
구체적인 소득 상위 10% 기준은 9월 중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고, 별도로 발표 예정이라고 해요. 그 전에 또 궁금해서 찾아보니, 아래와 같아요.
건강보험료 기준 금액이 생각보다 낮아서 월급으로 환산했을 때 부부 합산 월급 700~800 이상인 경우에는 2차 추가분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.
아직 정확한 사항은 아니라, 정책 발표를 기다려봐야 정확히 알 것 같아요.
(2)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
신청기간: 2025년 7월 21일~9월 12일(1차), 9월 22일~10월 31일(2차)
온라인: 카드사 홈페이지/앱, 정부24, 복지로 등
오프라인: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, 읍면동 주민센터 등
지급 방식: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, 선불카드,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
*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, 성인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
* 신청 첫 주(7/21~7/25)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요일제 적용
(3) 사용기한 및 사용처
1차, 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니, 빨리 신청해 받고 부지런히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.
지원금을 아무 곳에서나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거주지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. 민생회복 소비쿠폰 '스티커'가 붙어있는 매장을 골라 사용하셔야 해요.
2. 아기, 태아, 외국인 지원 여부
(1) 외국인, 해외거주 한국인
외국인: 국내 거주 및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(결혼이민자, 영주권자 등)
해외거주 한국인: 국내에 주민등록이 유지된 경우만 신청 가능
(2) 2025년 9월 출산 예정 태아
우선, 2020년생 아들은 미성년자로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.
지금 뱃속에 있는 둘째는 공교롭게도 9월 12일 출산 예정인데요. 9월 12일 이전에 태어나고, 마감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완료 후 주민등록에 등재된 상태라면 신청 가능해요.
첫째를 예정일보다 9일 앞서 출산했는데, 이번에도 1-2주 정도 일찍 나와주면 남편이 출생신고를 마치고 1차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겠네요!
정리하면,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 기준 '출생신고 전 태아'는 제외, '출생신고 후 신생아'는 신청 가능해요. 원래 6월 18일 기준 전 국민 대상이 기준이었기 때문에 그 후에 태어난 아기는 '이의신청'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. (최신 보도자료 내용 반영)
(3) 2025년 10월 출산 예정 태아
참고로, 올해 10월에 태어나는 아기는 부모가 건보료 기준 90% 이내인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.
단, 2차 신청 마감일인 10월 31일 이전에 출생신고와 주민등록 등재가 완료되어야 해요. 출생신고가 완료된 후, 세대주가 신생아의 2차 쿠폰을 신청할 수 있어요.
3. 결 론
이렇게 민생회복 지원금,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. 우리 가족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신청기간에 잘 신청해 부지런히 사용하시길 바라요.
신청 마감일 전까지 이의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신무고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.